영어? 나도 좀 잘해보자

더 이상 못참아! 인종차별과 맞짱을 뜨다 PT. 03 본문

해외생활

더 이상 못참아! 인종차별과 맞짱을 뜨다 PT. 03

영어쌤 2022. 4. 7. 18:18

 

대학생 시절 자주 다니던 헬스장.

보통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갔었다.아무리 일찍 가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.같은 시간에 가다 보면 항상 같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.매일 아침마다 만나다 보면 서로 인사를 하고 지낸다. 그중엔 나와 같은 또래의 아시아인 학생을 만날 수 있었다. 그 친구와 종종 운동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가끔씩 나오는 토픽........ 

"너는 왜 운동해???" 

 

일단 난 운동을 원래부터 좋아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관심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입대 후 운동을 시작을 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다. 운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해외생활을 하며 느끼는 핸디캡을 보안하고 싶어서다. 

일단 누구나 알다싶이 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해 골격도 크다. 내 키가 176cm인데 지나가다 보면 나보다 큰 여자들도 많이 봤다. 심지어 내 영국인인 내 와이프의 키도 170cm이다...

 

 

(매우 개인생각이다)

 

지금까지 오랜 기간의 해외 생활을 생각해보면 일단 겉모습으로 너무 약해 보이거나 쉬워보이면 안되는 것 같다.

나에겐 굉장히 친한 친구가 있다. 그 친구는 약간 아담한 친구였는데 영국 시내에서 길을 걷다가 10대 무리에게 어이없게 뒷통수를 맞은적이 있다. 사람이 많은 중심가에서 일어난 일 이였다.

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만약 길을 걷던 사람이 "마동석"급의 피지컬을 가진 건장한 남자라고 가정을 해보자.

 

 

(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다)

 

 

일단 피지컬 적으로 봤을 때 누구나 함부로 대하기 너무나 어려울 것 이다. 하지만 어딜 가나 예외가 있듯이 아무리 피지컬 적으로 건장하더라고 인종차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. 그러나 일단 겉으로 풍기는 분위기나 비주얼이 만만해 보이지 않으면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것이다. 그런 이유에서인가? 내가 영국에 있을때 한창 미친 듯이 운동을 했던 기억이 있다.

그럼에도 그 당시 종종 인종차별을 당했던 걸 생각해 보면...??

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의 스토리를 들어보면 항상 2명 이상인 그룹의 사람들이 그런 인종차별적인 발언 및 행동을 했었다. 아마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던 사람들도 혼자서 하기는 아마 본인들도 좀 그랬겠지?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같이 스타일들이 다 똑같았다. 항상 운동복 차림에 후드집업 및 후드를 입고 모자를 쓰며 작은 가방을 멨던 것 같다. 그리고 항상 바지는 배기 스타일로 엉덩이까지 축 내린 스타일이였다.

 


 

"참고로 그런 스타일을 입은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다 오해없길 바란다"

 

 

 

Comments